OS 아직도 헷갈려 하시는 RHEL Life-cycle에 대해 좀 더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RHEL5하고 RHEL6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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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Sworker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회 좋아요 1회 작성일 25-03-15 21:17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RHEL Life-cycle에 대해 좀더 설명을 해보려합니다. 고객분들이 요즘....문의가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질의 응답 형식으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질문 1>
" https://access.redhat.com/support/policy/updates/errata" 페이지를 보니 아래와 같이 RHEL5하고 RHEL6도 "Ongoing"으로
표시되어있는데, RHEL5, RHEL6는 EOS 되어진 것 아닌가요? 기술지원이 계속 되는건가요?
답변)
첫 번째로 RedHat은 EOS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End of Service라는 용어는 20세기 후반 IT 산업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End of Service (EOS)" 는 IT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조사 또는 제공업체에 의해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제품에 적용되며, EOS가 선언된 제품은 더 이상 공식적인 기술 지원, 보안 업데이트, 패치 등을 받지 못합니다.
1990년대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IBM, 시스코와 같은 주요 IT 기업들이 제품 수명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EOS라는 개념이 정착되었습니다.
이 뜻은 더이상 이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업데이트가 나오지 않고, 더 이상 기술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Window 7이 EOS 되면 더이상 다운로드도 안되고
기술지원을 요청해도 EOS되도 지원을 받을수없습니다.
하지만, RedHat은 "Extended life phase ends" 단계라고 설명을 하고 있으며, RHEL5,6 ISO 및 단일 패키지를 다운받을수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시다 문제가 생겨
케이스 오픈을 하면 답변을 해줍니다. 단, 알려진 이슈에 대해서 안내를 해줍니다. 그리고 RedHat 지식베이스에 나와있는 문서 및 내용을 볼 수있습니다.
==> 이것을 "Ongoing"으로 표현하는것 같습니다. 제품을 폐기한것이 아닙니다. 더이상 제품 업데이트는 없지만,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남아있는 자료와 알려진 이슈에 대한
문의에 대해서는 답변을 해주는것입니다. 그러니 EOS가 아닌것이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RHEL5,6을 사용하시고 계시다면, 아직 최소한의 기술지원을 받을수있는것입니다. 고객입장에서는 패키지 업데이트가 없기때문에 만족스럽진 않겠지만.....
==> 그래서 기술지원된다고 물으신다면, 됩니다!!! 입니다. 다만 최소한의 기술지원인거죠~~!!
제가 이전에 작성한 내용을 같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Extended Life Cycle Support Extension 6 RHEL6 버전의 패키지가 아직도 나온다구요?
질문 2>
우리는 그럼 더 이상 패키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예정인데 RHEL5,6 서브스크립션을 구매해야하나요?
답변)
네 구매하셔야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패키지 업데이트 다운로드 및 사용안하신다하여도,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시기때문에
매년 서브스크립션을 구매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사용하시던 RHEL6을 RHEL7이나 RHEL8로 업그레이드 하신다면, 1대1 매칭이 되므로 추가로 서브스크립션을 구매안하셔됩니다. RedHat은 버전에 따른 구매가 아니라, 사용 개수에 따른 서브크립션 개수를 구매하시면 되는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고자합니다.
레드햇(Red Hat)은 **End of Service (EOS)**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End of Maintenance (EOM) 및 End of Life (EOL) 등의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레드햇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제공 방식과 장기 지원 정책 때문입니다.
1. 레드햇이 EOS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1) 오픈소스 철학과 지속적인 지원
● 레드햇은 상용 리눅스 배포판(RHEL, Red Hat Enterprise Linux)을 제공하지만, 그 기반이 되는 코드는 오픈소스이므로, 공식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커뮤니티 또는 다른 벤더에서
계속 유지보수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End of Service"처럼 완전히 종료되는 개념보다는 유지보수 단계의 변화를 강조하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2) 장기 지원 정책 (LTS, Long-Term Support)
● 레드햇은 제품의 수명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관리합니다.
● RHEL의 경우 일반적으로 10년간 지원되며, 지원 기간 동안에도 단계별로 유지보수 방식이 달라집니다.
● 이 때문에 레드햇은 "End of Service"라는 단절된 개념보다는, End of Maintenance (EOM), End of Life (EOL) 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단계적 종료를 나타냅니다.
2. 레드햇의 제품 지원 단계
레드햇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주요 지원 단계를 사용합니다.
단계 |
설명
|
Full Support |
제품 출시 후 첫 5년 동안 제공. 보안 업데이트, 버그 수정, 기능 개선 제공 |
Maintenance Support (EOM) |
Full Support 종료 후 2~3년 동안 제공. 주요 보안 패치 및 중요한 버그 수정만 진행 |
Extended Life Phase (EOL) |
EOM 이후. 추가 비용을 내면 일부 패치 지원 가능 (ELS, Extended Lifecycle Support) |
이처럼, 레드햇은 제품 지원이 단절되지 않고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EOS 대신 EOM, EOL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결론
레드햇이 EOS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오픈소스 특성과 단계별 유지보수 정책 때문입니다. EOS처럼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는 느낌을 주기보다는, 유지보수 지원이 점진적으로 축소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EOM(End of Maintenance)과 EOL(End of Life) 등의 용어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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